플라스터 마감의 달인과 함께하는 ‘스페셜 페인팅’강좌 속으로
 
 

 
 지난 6월 중순경, 찌는 듯한 무더위가 시작됐음에도 전국 각지에서 플라스터 마감 교육을 듣고자 이곳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펀앤하비로 몰려들었다.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펀앤하비(대표 박준철)에서 진행된 이번 스페셜 페인팅 교육에 EIFS·KOREA의 김대현 대표를 강사로 모시고 ‘아크로 플렉스’ 제품 시연과 함께 교육이 진행됐다.

EIFS·KOREA의 김대현 대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외단열과 스페셜페인팅, 에이징 전문가로서 실제 경기도와 인천 등지의 목조주택을 전문시공하고 있다.
 
이번에 펀앤하비에서 마련된 스페셜페인팅 교육을 통해 교육 첫날에는 펀앤하비에서 취급하는 플라스터의 종류 설명과 함께 실제 김 대표의 시공사례를 설명했고, 교육 둘째 날에는 플라스터 제품 실습을 겸하며 아크로 플렉스 및 알프스월, 아메리칸 클레이, 아크로 티큐(엔틱) 등의 제품을 직접 시연하며 수강생들을 지도했다. 펀앤하비에서 최근 새로이 선보인 ‘아크로 플렉스’는 미국 OMEGA社의 제품으로 텍스쳐와 탄력의 차이에 따라 6가지 제품이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그중 이번 교육에서는 아크로라스틱 세미스무스, 아크로라스틱 16, 델타 피니쉬 제품을 사용한 실제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 모두 김대현 강사의 설명에 따라 제공된 입자 크기가 다른 세 제품들을 실제로 사용하며 제품을 적용했을 때의 느낌을 몸소 체험하며 제품의 특징을 익혀나갔다.
 
실제 교육에 참가한 전라도 광주의 우드존 이성훈 과장은 “제품을 판매하려면 우선 제품을 충분히 이해해야한다고 판단해 이번교육에 참가했다”며 “실제로 체험하면서 제품을 익히고 나니 차후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권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펀앤하비의 박준철 대표는 “기존에 국내에 소개되던 제품과 달리 색상이 63가지이다 보니 선택폭이 넓어져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입품이지만 국내생산 제품급의 경제적인 가격으로 목조주택 시공현장에 폭 넓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펀앤하비 관계자는 “해마다 3~4 차례의 스페셜 페인팅 및 인테리어 페인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조만간 또 새로운 스페셜 페인팅 교육을 준비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설명했다.